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조합장 김운회, 회장 이영순)은 지난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봉동농협에 따르면 농가주부모임의 농산물 나눔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영순 회장을 비롯한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들은 김운회 조합장과 박충주 상임이사 등 임원들과 함께 봉동읍 제내리 제촌 마을에 소재한 다애공동체(원장 송기준)를 방문해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면서 희망과 용기도 함께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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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가주부모임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물섬 북카페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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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준 원장은 “올해도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김운회 조합장, 그리고 임원들에게 다시한 번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빚을 갚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은 다애공동체 외에 완주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보물섬 북카페에도 농산물과 화장지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한 여름의 산타가 됐다.
특히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양파를 비롯하여 마늘, 감자, 생강, 백합, 수박 등 농가주부모임 회원 28명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것이어서 의미가 컸다.
이영순 회장은 “손 수 땀 흘려 농사지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농가주부모임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희망을 주는 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농협은 최근 김운회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직원들이 수확기임에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들을 찾아 수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