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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아동이 디자인한 통학버스 승강장 만든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6.29 11:04 수정 2018.06.29 11:04

완주 어린이·청소년의회서 제안한 승강장 조성사업 추진
9월까지 완료… 아동 주체돼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들이 직접 디자인한 통학버스 승강장을 설치한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2017년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아동이 직접 ‘통학버스 승강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아동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통학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앞서 지난 7일에는 용봉초등학교, 8일 이서지역 에코르 2단지, 18일에는 남관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 승강장 디자인과 관련, 아동들의 의견과 디자인을 제안받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 아동들이 직접 디자인한 통학버스 승강장 설치를 위해 열린 아동참여워크숍 참여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통학버스 승강장 사례와 아동친화도시 소개 및 아동권리교육은 물론 아동이 통학버스 승강장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은 자신과 관련된 일에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주요 원칙이다”며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다양한 통로를 활성화시켜 아동이 주체가 돼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학버스 승강장 조성사업은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황지욱 교수와 대학생이 설계를 맡고 있으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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