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재난발생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또 이와 연계한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도 진행했다.
지난 15일 군은 대규모 지진발생 후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완산소방서, 완주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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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완주군청 직원들의 지진대피 훈련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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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완주군은 오전부터 토론훈련을 통해 지진재난에 대한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 점검하고, 오후에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진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완산소방서, 완주경찰서,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등 16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등 장비 27대가 동원돼 재난대응 현장 점검을 위한 실제훈련으로 펼쳐졌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도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국의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했으며, 완주군에서는 봉동주공아파트를 민간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하고 주민들의 훈련참여를 독려했다.
훈련에서는 실내에 있을 경우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때에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야외공터로 대피하도록 했다.
고재욱 군수 권한대행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사전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