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과 군정의 소통역할을 담당할 군민소통 공감단을 위촉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제2기 군민소통 공감단 위촉식’을 열고, 총 100명의 군민소통 공감단을 위촉했다.
제2기 군민소통 공감단은 부서 친절도, 완주군 관광지 현장, 완주군 시티투어 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공감단의 활동 결과는 각종 시책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행정 참고, 중장기 검토과제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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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 및 시티투어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칠 ‘제2기 군민소통 공감단’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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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1기 군민소통 공감단은 지난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정과제 1회, 현장 모니터링 6회, 자율 모니터링 321건, 교육 및 워크숍 5회, 여론조사 참여 14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정과 군민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소통 공감단은 군민과 군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 주요 시책에 대해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군정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