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2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달순 서장과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 추진 업무 및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갖고 각 기능에서 추진할 치안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전북청 업무 추진 과제 중 완주경찰서 실정에 맞는 추진 과제를 선정 및 공유하여, 완주군민에게 내실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완주경찰서는 올해 치안목표를 완주군민과의 소통, 직원들 사이의 화합에 두고 군민의 사소한 의견부터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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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치안정책 논의를 위해 ‘2018년 주요 추진업무 및 치낭종합성과 향상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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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료 간 소통·화합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수평적 조직문화 및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해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완주 소통·화합 DAY(현장활력 회의)’를 실시하여 각 기능별 현장 직원과 직접 소통하고, ‘필드데이’를 운영하여 업무 개선 방안을 위한 토론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농촌형·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범죄를 예방하고 마을입구 CCTV 노후 기종 교체 및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탄력순찰에 대한 내·외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주밀밀착형 탄력순찰 내실화에 힘쓰고 신속한 출동을 통해 주민의 신뢰를 얻는 응대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 정예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여청수사·실종사건 대응 매뉴얼 교육을 강화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1366·상담소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 보호·지원 내실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3S 추진을 통한 공감 받는 수사경찰상 확립 ▲평화 집회시위 정착 및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 ▲정보경찰 역량 강화 추진 ▲공감 받는 감찰행정 업무 개선 및 인권경찰 도약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완주군 치안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주경찰이 되기 위해 각 기능에서 중간 점검을 통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잘된점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