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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2.23 09:36 수정 2018.02.23 09:36

세이브더칠드런 위기가정 지원사업 후원 받아
샷시·도배·장판교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완주군이 세이브더칠드런 ‘위기가정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가구 집수리를 지원했다.

최근 완주군은 미취학아동 3명을 노모가 힘겹게 양육하는 사례관리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 세이브더칠드런에 공모해 샷시 및 도배장판 교체 등 270만원 상당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벽지에 남아 있는 곰팡이와 습한 냄새로 집안에서 생활하기 힘들었다”며 “집수리 지원으로 새 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촘촘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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