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술 빚기 전문강좌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전통주, 맥주, 막걸리 심화반의 술 빚기 전문강좌 교육생 60명의 모집을 마치고 본격 강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술 빚기 전문강좌는 전통주 만들기, 맥주 만들기, 막걸리 심화(창업반)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내달 2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 1회, 7주 과정이다.
양조이론을 기초로 우리 술 전반에 대해 이론을 습득하고 직접 집에서 담가 먹을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
 |
|
↑↑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술 빚기 전문강좌 교육(사진)을 다음달 2일부터 7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
ⓒ 완주전주신문 |
|
맥주 강좌에서는 액상캔, 부분곡물 및 완전곡물을 이용해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통주 강좌는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누룩을 이용해 단양주 및 이양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막걸리 심화 강좌는 전통주를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통주의 심화 교육으로 전통주 제조장 창업 실무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홈페이지(www.sulmuseum.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우리 술에 대한 가치 인식 및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전한 술 문화를 정립 할 수 있는 기회로 교육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우리 술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