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면장 여기현)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상관면은 ‘2018년 봄철 산불감시원’을 공개모집해 총 6명을 선발하고, 이들에 대한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 근무요령, 산불예방활동 교육, 무전기 사용·관리 등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산불없는 상관면 만들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감시원들은 담당구역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역의 관리강화, 산림연접지의 생활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 및 계도할 계획이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산불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