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읍면소식

설날 앞두고 완주에서 펼쳐진 이웃사랑 나눔 - ①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2.09 14:47 수정 2018.02.09 02:47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나눔행사
전북은행, 완주군에 생필품 꾸러미 후원
강동콘크리트, 상관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연탄나눔
꼬숨식품, 취약계층 위해 참기름 1000병 기탁

=============================================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나눔행사
---------------------------------------------
불우지체장애인 위해 현금 500만원과 현물 320만원 지원
---------------------------------------------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정진우)가 관내 불우지체장애인들에게 나눔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완주군지회는 지난 2일 구 봉동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정진우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김형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콜택시 기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설맞이 불우지체장애인돕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완주군지회는 관내 불우지체장애인 10명에게 각각 50만원과 쌀(20kg), 김치(10kg), 화장지 등 3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이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이 작은 불씨가 돼 직원들과 운영위원까지 동참하는 등 큰 행사로 확대됐다.

정진우 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우들이 설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불우지체장애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
전북은행, 완주군에 생필품 꾸러미 후원
--------------------------------
전북은행이 설날을 앞두고 완주군에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전북은행 본점은 명절을 앞두고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00상자를 완주군에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도 선물 꾸러미를 기탁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줬다.

이정영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
강동콘크리트, 상관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강동콘크리트(사장 이찬정)가 상관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동콘크리트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찬정 강동콘크리트 사장은 “회사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진다면 더없이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연탄나눔
-----------------------------------
완주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현하)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30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지부에서 후원한 연탄 1000장을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각각 250장씩 지원했다.

이날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지부 위원,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여명이 연탄봉사배달에 동참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 완주전주신문



====================================
꼬숨식품, 취약계층 위해 참기름 1000병 기탁
------------------------------------
완주군에 고소한 사랑의 향기가 가득 흘러 넘쳤다.

지난달 30일 꼬숨식품(대표 이종숙)이 취약계층을 위해 완주군에 참기름 1000병을 기탁했기 때문.

이날 이종숙 대표는 완주군을 찾아 박성일 군수에게 참기름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포될 예정이다.

이종숙 대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도록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완주전주신문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