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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고향에 보낸 따뜻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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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에 130만원 상당 쌀·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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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선물이 도착했다.
구이면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 관내 한 마트에서 130만원 상당의 쌀 20kg 20포, 라면 20박스가 배달됐다.
마트측은 “손님이 자신의 고향이 구이면이라고만 밝히고, 구이면에 전달해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는 뜻을 알려달라고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배달을 요청할 테니 편의를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구이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은 올해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유)구이앤금우통신이 쌀(10kg) 20포와 라면 5박스(환가액 60만 원)를 하학마을 주민(강봉원)이 백미(20kg) 12포를 기부했고,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3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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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총동문회, 완주군에 농산물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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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영국)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허태웅 총장과 총동문회 회원 등은 군청을 방문해 졸업생들이 직접 수확한 쌀, 보리, 방울토마토, 유자청, 소고기국거리 등 700만원 상당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기탁했다.
이들은 앞서 저소득층 아동가정 2곳을 방문해 위문품(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이 기탁한 농산물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국 회장은 “우리 졸업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생산한 농산물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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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이서면에 달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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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전북지부(단장 임공택·이하 환경봉사단)가 완주군 이서면(면장 주영환)에 구운 달걀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환경봉사단은 지난달 30일 1300판의 구운 달걀을 이서면에 기탁했다.
기증 받은 구운 달걀은 이서지역 59개 마을 및 관내 경로당 41개소와 홀로 사는 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세대에게 전달됐다.
특히 임공택 단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이번 기증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임공택 전북단장은 “나눔을 통해 단체 스스로도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사랑의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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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네트웍스, 상관면 경로당 도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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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한 (유)일호네트웍스가 지난달 27일 관내 상신광 경로당을 방문, 도배 공사를 진행했다.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고 “그 동안 벽지에 오염이 심해 걱정이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쾌적한 경로당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 해주신 (유)일호네트웍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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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관광여행사, 완주군청에 성금 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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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관광여행사(대표 조승환)가 성금 20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하는 등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대한관광여행사 조승환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완주군청을 방문, 박성일 군수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승환 대표는 “저희들의 작은 온정으로 혹독한 겨울 추위가 누그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서운 추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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