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9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완주군지부와 함께 관내 저소득 3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섰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한파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동참한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으로 온정 넘치는 지역이 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연말부터 에너지 소외계층 12가구에 총 42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설맞이 나눔 행사도 진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