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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건설·정보화농업인연구회, 담요·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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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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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건설주식회사와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잇따라 온정을 전하는 등 완주군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구랍 22일 T&J건설주식회사(회장 고태우)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담요(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날인 21일에는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유지선)가 완주군 결식아동돕기 후원의 밤 행사에 발생한 575만3800원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아동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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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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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학래촌’, 어르신 위한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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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돼지고기·음료·주류 등 천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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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인 학래촌(대표 이순자)이 구랍 27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소고기 110근, 돼지고기 800근, 콜라와 소주 각 50box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김동준) 위원들이 참여해 관내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했다.
학래촌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지역 내 계속되는 자발적인 나눔 봉사가 실시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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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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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 방수현 학생, 화산면에 학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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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친구들 위해 용돈 모아 학용품세트 등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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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방수현 학생이 구랍 28일 화산면(면장 김현순)을 방문, 저소득 다문화 가구 중 2018년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6명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며 학용품세트와 케이크 한 상자씩을 기탁했다.
방 학생은 “그동안 모은 용돈을 내 주변에 있는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도우면 좋을 것 같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연탄봉사, 반찬배달,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방 학생의 어머니 김승옥 씨는 매월 화산면 경로당에 돼지등뼈를 후원해 주는 등 적극적인 나눔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산중 전교생들은 지난달 21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10kg 71포를 화산면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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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 새마을부녀회, 경로당에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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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푸드축제 음식판매부스 수익금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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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면장 박일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전체 경로당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 10개 마을 경로당에 귤, 커피, 티슈 및 김 등 13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물품 구입비용은 지난 와일드푸드축제 때 음식판매부스에 참여한 수익금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지역어르신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한분 한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박분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와일드푸드 축제수익금이 지역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여 뿌듯하고 직접 전달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경천면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운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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