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공부방 여름캠프, 희망공부방 마련사업 등 지난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해에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해 나선다.
구랍 27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하고 새해 신규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민간 이영순·읍장 최충식)을 비롯한 22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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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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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위원들은 봉동읍에서 2017년 처음으로 시행한 ‘희망키움공부방 여름캠프’와 ‘희망공부방 마련사업’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청소봉사 그리고 김장 나눔, 떡국 떡 나눔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성과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8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더불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원활한 민관협력을 위한 분과를 새로 조직해 전문성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펼치기로 다짐했다.
특히 회의가 끝난 후에는 후원받은 전기장판 등을 특화사업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순 민간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수고하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2018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들이 잘 진행되도록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모든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