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를 이용한 커피와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서 만든 술이 전북의 최고 농식가공품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제2회 농식가공품 및 아이디어 제품 콘테스트 시상식’이 농식품 가공품 부분과 아이디어 가공제품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 되었는데, 완주군은 “민들레 카페엔(민들레 커피)”가 아이디어 부분 대상, “완주명품 감술” 이 가공품 부분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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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카페엔’으로 아이디어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한 민들레동산영농조합 박길주 대표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안사진은 ‘민들레 카페엔’ 제품사진) |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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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해 제 1회 대회에서 ‘오크통 감식초’가 아이디어부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2회 콘테스트대회에서는 2개 부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전라북도 시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제 2회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에서 총 119개(농식품 56점, 아이디어 63점) 제품이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에서 50개(농식품 30점, 아이디어 20점) 제품을 선발하고, 2차 현지경진에서 총 6개 제품을 선발했는데, 선발된 6개 제품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지사의 시상과 표창이 이뤄졌다.
이번 제품에서 아이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한 민들레 카페엔은 우리지역 비봉에 위치한 민들레동산영농조합(대표 박길주)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친환경재배 민들레의 뿌리를 커피와 같이 볶고 로스팅하여 만든 제품으로 맛과향이 원두커피와 비슷하여 일명 ‘민들레 커피’라고도 불린다.
커피 대용차로서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아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때문에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생각된다.
완주명품 감술은 동상면 운장산 자락에 위치한 느린마을 양조장 완주양원(대표 유호상) 생산 제품으로 가공품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정 완주산 감과 배상면주가의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으로 술맛이 부드럽고 감의 풍미(風味)가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12%의 과실주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지역 농식품 업체간의 공동연구와 관련사업 등을 통해 개발 및 생산된 제품이 콘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보람을 느끼며 이런 대회를 통해 완주군의 좋은 농식품 가공품이 널리 홍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