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읍면소식

완주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아름다운 동행’ 희망 나눔 행사 전개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28 13:21 수정 2012.09.28 01:21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동행’ 희망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희망 나눔 행사는 지난 20일 교육청 직원 38명을 두개의 조로 나누어 운주면에 소재한 베데스다의 집과 소양면 예수재활원 교회를 방문하여 물품 전달을 하고 실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 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베데스다의 집에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이날 전달된 쌀, 화장지, 칫솔 등의 물품은 청 직원들의 작은 반딧불 같은 희망의 손길들을 통해 매월 5천원씩 성금을 모아 19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대한 맞춤식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하였으나,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깊은 지역적 유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

교육청의 한 직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소외되어 그늘로 얼룩진 이웃들에게 위문을 통해 희망의 빛을 밝혀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