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주관하고 전북4대 한우광역브랜드가 참여한 한우고기 특별할인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할인판매행사의 총 판매금액은 약 2억 2천만원으로 전북4대 한우광역브랜드에서 준비한 한우고기 약 50마리분이 모두 판매 완료되었으며, 또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태풍 ‘볼라벤·덴빈’으로 인한 피해 낙과(배) 판매도 전주원협에서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 한우협회, 전북4대 한우광역브랜드에서는 “우리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많은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 고기를 생산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한우를 우리도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주간 5개 농·축협(고산농협, 임실·남원축협, 고창·장수농협)에서는 한우 암소 ‘앙념불고기, 국거리 및 구이용 쇠고기’를 정상가격보다 20~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26일~28일 전북도청 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10~’11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참예우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한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직거래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중 도내에서는 8개의 농·축협이 참여하여 농협 전북지역본부 앞 외 6개소에서 7일~29일까지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하여 직거래 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