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 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공동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공동체를 오는 14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체 창업보육센터에는 지난 8월 에버팜, 이웃린 영농조합법인, 아홉책, 불노리 영농조합법인, 완두콩, 완주수레 등 6개의 커뮤니티비즈니스(CB)형 기업이 입주해있다.

이들 기업에게는 보육을 전담하는 전문 창업 매니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1:1멘토링을 통한 사업진행도 분석 후 컨설팅, 회계, 경영, 마케팅, 디자인 컨설팅,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자금조달법과 제품개발, 판매전략에 이르는 일련의 창업과정을 팀 프로젝트(team project) 방식으로 해결해가는 실습형 교육을 기획 중이며,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박람회 참석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판로망 구축 및 유관기관 연계에 집중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나 공동체는 14일까지 완주군청 농촌활력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전북 완주군 용진면 지암로 61 완주군청 농촌활력과 CB담당) 또는 전자메일 (rimubay@korea.kr)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입주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