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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4-H 활성화로 농촌의 활력을 되찾는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12.08.31 13:27 수정 2012.08.31 01:27

전북 4-H 임원 및 지도자 워크숍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4-H활성화를 통한 우리농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4-H연합회 임원과 선배회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4-H 임원 및 담당자 워크숍’을 지난23일부터 25일까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전주·임실 등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4-H임원과 4-H지도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4-H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도 4-H연합회 하승정 회장은 4-H인이 솔선수범하여 FTA에 대비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해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강소농) 실천으로 농업소득 1억원 이상 목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조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가와 사회, 농업·농촌은 미래의 주역인 젊은 4-H회원의 손에 달려있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농업,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개인의 발전과 농촌의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농업의 미래는 ‘강소농’육성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의 새 희망을 실천하는 2012년도 제 41회 4-H경진대회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회원 농장 현장견학, 농산물 가공 현장체험과 문화체험 활동, 강천산 주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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