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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농아인 노동권·생존권 보장하라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8.31 11:10 수정 2012.08.31 11:10

수화 언어인정·언어선택권 보장 및 공공기관 채용 확대 요구
전북농아인협회 완주군지부, 우석대서 1인 시위

전북농아인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노동현)은 지난 22일 삼례 우석대 앞에서 전국농아인 권리보장 촉구대회 100일 전국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1인 시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완주군지부 직원, 자원봉사자 등 5명이 1시간씩 교대하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 농아인협회 노동현 완주군지부장이 농아인의 권리 등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이날 농아인협회 완주군지부는 수화를 농아인의 언어로 인정해 줄 것과 농아인의 언어선택권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한 농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수화나 한글자막 제공 의무화로 농아인의 방송접근권 및 정보 취득권을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밖에도 농아인의 공공기관 채용 확대로 농아인의 노동권·생존권을 보장해 줄 것도 요구했다.

노동현(58) 지부장은 “농아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사회를 두려워해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수화가 언어로 인정돼 농어인들이 학습을 통해 사회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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