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종덕)은 지난 16일 화산 작은샘골 공동체(목사 김삼수)에서 장애우 등 600여명을 초대해 사랑의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새전주로터리클럽 박종덕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미루고 장애우들에게 정성껏 끓인 국수를 대접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찜통 무더위 속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 주방에 들어가 국수를 삶고 설거지를 하는 등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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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작은샘골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뒤 원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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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은 배식 봉사를 하는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뜻을 표했고 회원들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장애우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배식봉사를 마친 회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새전주로타리클럽 박종덕 회장은 “10년 넘게 이곳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바쁜 일정을 쪼개 봉사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봉사를 통해 우리 새전주로타리클럽이 진정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전주로타리클럽은 전주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1969년 8월 35명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식을 갖고 이현기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주에서는 두 번째 클럽으로 탄생된 새전주로타리클럽은 이후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로타리 정신을 실천했다.
새전주로타리클럽은 진안·무주·삼례·금구·봉동·전주동로타리클럽을 탄생시켰으며, 지난 2001년 장수 상동마을에 지역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이듬해인 2002년 7월 화산 작은샘골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전주로타리클럽은 3670지구 제38년차 지구대회에서 클럽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특히 상암 조필형 총재(84-85회기)와 입암 조병일 총재(95-96회기), 옥서스딘 김영춘 총재(2000-2001회기)를 배출했다.
2006-07년도부터 집고쳐주기를 클럽 중점 프로젝트로 하여 독거노인, 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매년 10가구씩 선정해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보일러 등을 교체해 주고 있다.
또한 백혈병환자 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웃어른 삼계탕 대접 등 크고 작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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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샘골공동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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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샘골공동체(김삼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기독교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사회선교시설이다.
이 시설은 순수 민간복지시설로 국가로부터 자금을 받아 운영하지 않는다. 작은샘골공동체는 비영리 단체로 사회선교를 실시하는 기관이며, 자생력을 바탕으로 각종 수익사업과 후원금을 통해 연중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약 170여명의 가족들이 한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1995년 3월 1일 큰 꿈을 안고 믿음으로 공사에 착공했지만 건축이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고난이 닦쳐 낙심할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기도로 지난 1996년 3월 1일에 완공되었다.
그로부터 2년 뒤 30여명으로 식구가 늘어나고, 더 많은 장애인, 무의탁 노인들과 함께 하고자 다시 건축하여 생활관과 예배장소를 세우게 되었다. 이후 2002년 8월 세번째 증축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을 이루게 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