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차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들녘 차문화’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면사무소에 프로그램 개설을 적극 건의, 한국 차문화협회 차생활 예절강사인 조혜령 강사를 초빙하여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달 7일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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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양면이 ‘들녘 차문화’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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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차 문화 예절에 관심이 있었지만 바쁜 일상생활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여성들을 위해 개강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2회 실시되며 차의 성분과 효능, 다기·다식·다관의 사용법, 인사예절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강생 중에는 결혼 이주 여성들도 다수 참여해 우리나라의 차문화에 대하여 깊은 관심은 물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여성 노다준꼬(일본인)씨는 “평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마음만 있었다”면서“체계적인 차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차문화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앞으로 면행사에 참여해 다도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 협의회 강길선 협의회장(소양면 다리마을)은 차문화교육을 받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교육에 필요한 다기 등의 구입을 지원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