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원들이 SNS의 하나인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한 군정 주요사항과 각종 행사,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이 주민과 온라인 상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러 군정업무를 소개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직원들이 늘어 나고 있다.

최근까지 페이스북 개정을 만들어 이러한 홍보에 나서고 있는 완주군 공무원은 전체의 절반인 300여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초기에는 블로그, 트위터 등 SNS에 익숙한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페이스북 이용이 주를 이뤘지만, 근래 들어서는 과장급 및 담당급 직원들도 잇따라 개정을 개설해 군정 및 완주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내용은 개인 신상에 관한 것과 함께 담당업무와 연관된 것, 그리고 주목할 만한 완주군의 행사 및 다양한 관광지 등이다.

이러한 완주군 공무원들의 페이스북 활용은 친구로 등록된 같은 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완주군을 쉽게 알리는 창구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