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성희)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6월과 7월 완주군 삼례읍 내 재가 어르신을 위한 위문품 전달 및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임영순)와 함께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 청소년 봉사단(2012년 완주군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회원들이 직접 우리쌀로 머핀빵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모두가족봉사단 회원들이 식혜와 빨래비누를 직접 어르신댁에 전달했으며 가사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과 함께 아버지 토요돌봄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버지 토요 돌봄프로그램이란 가족 내 약해진 아버지의 자녀 양육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돌봄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및 농구교실’ 등의 형태로 매월 2,3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내 거주하는 2인 이상이 부모 자녀로 이뤄진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