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유)대통물류 박종관 대표.
그는 지난 2006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전주클럽에 가입해 1주일에 4회 이상을 봉사활동에 매진해왔다.
다소 늦은 가입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봉사참여 자세로 새전주클럽 제43대(2011~2012) 회장의 중책을 역임한 그는 각종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자연보호운동 등의 선봉에 서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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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직을 맡아 30명 이상의 회원을 증대시켜 클럽의 내실과 위상을 강화하며 노인복지관 배식 및 목욕봉사, 경로당화장실 신축공사, 독거노인 김장 담가주기, 저소득층 연탄배달, 백혈병과 희귀병 어린이 돕기 성금기탁, 시각장애인 전국대회 자원봉사 등을 전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삼계탕 300인분을 마련해 관내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모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의 집 고쳐주기 등을 활발히 펼쳐 진정한 ‘로타리안’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전주 지역의 초·중·고교 및 대학 등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전주 조촌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겐 수년간 장학금을 사비로 지원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그 결과 박 대표는 4대 봉사실천 로타리안 표창장, 행정자지부장관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고 국내 최초의 사회봉사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로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에 헌신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나눔실천 확산을 이끌면서 지역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사회공헌 활성화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각 해당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국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따른 남 다른 열정으로 사회봉사, 기술증진, 인재육성, 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대한민국의 숨은 일꾼들을 발굴·시상하며, 이번 시상에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런 그는 왕성한 봉사활동 외에도 운송업체인 (유)대통물류의 대표로서 20년여 간의 경영 노하우와 창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21세기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대통물류는 LPG가스, 바이오디젤과 같은 특수화물을 비롯해 SK에너지, GS칼텍스, S-오일 등 정유사 제품 운송에 전문성을 발휘하며 책임을 다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지역발전연구소 기획실장, (사)전북내사랑 꿈나무 추진위원, 전주시 폐석면 주민대책위원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도 온 정성을 쏟고 있는 박 대표는 “지역의 어두운 면을 밝히며,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나 혼자가 아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형식과 구태에서 벗어나 참된 봉사인의 길로 계속 정진할 것”이라 다짐했다.
그의 이번 수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행보가 지속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