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강당에서 환경미화원 채용을 위한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금번 인·적성검사에는 1차 서류 합격자 518명중 489명(응시율 94.4%)이 응시하여 한여름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 취업 열기를 실감하게 하였으며, 전주시는 이중 고득점자 62명을 선발, 오는 3일 화산체육관에서 3차 체력검사를 실시, 합격자 50명을 선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4일 최종 합격자 4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518명의 환경미화원 지원서를 접수, 5일간 서류심사를 통하여 이들에 대한 1차 합격 공고를 하였다.
전주시는 이번 환경 미화원 선발을 위해 본 검사의 공정성·객관성등 중요도를 감안, 시험 전문회사에 의뢰해 시행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등 안정적인 면을 고려, 지원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앞으로 선발 된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 ‘깨끗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