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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계속되는 폭염에 낮시간 논·밭일 자제

김성오 기자 입력 2012.08.01 11:21 수정 2012.08.23 11:21

타 지역 사망자 속출·온열질환 발생시 119연락

도 보건당국(도 보건의료과장 유택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폭염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폭염특보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관련 특별지시를 시군에 전달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 등을 고려하여 실외 활동을 계획하고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12~18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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