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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전주시 해피하우스 실무교육 실시

김성오 기자 입력 2012.08.01 11:19 수정 2012.08.23 11:19

하반기 서비스 제공 위해 신규 전문인력 9명 대상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인후동 해피하우스센터에서 해피하우스 전문인력 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피하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피하우스 실무교육 대상자인 전문인력은 지난달 5일 채용 공고를 통하여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25일 최종 분야별로 전기 3명, 건축설비 3명, 주거복지 3명 등 총 9명이다.

해피하우스 전문인력 실무교육은 △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노후 주거지 재생을 위한 중앙정부 정책 및 민간단체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대한 동향과, △노후 주택 개보수·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해피하우스사업 서비스 수행 중에 있었던 미담사례 내용으로 진행했다.

노후 주거지 관련 중앙정부 정책 및 민간단체 동향에 대한 발표는 (사)전주주거복지센터 김영찬 사무국장이, 노후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은 지역자활공동체 필건축인테리어 김정태 대표가, 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에 대한 이해는 해피하우스 임채준 담당이 주제 발표했다.

노후된 주택은 기밀성과 단열성능이 떨어지므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저소득층의 가계 지출에 심각한 부담을 주며, 또한 많은 탄소배출량으로 에너지 성능 진단과 함께 개선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사업이 추진 중이나 진단기법의 통일과 전문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은 앞으로 해결 할 과제이다.

해피하우스 서비스 수행 중 미담사례 발표자로 나선 노송동 해피하우스센터 전기담당 김한명(45세)씨는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며,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번 실무교육을 받은 해피하우스 전문인력은 3명씩 인후동·노송동·완산동 해피하우스센터에 각각 배치되어 오는 12월말까지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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