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지역 목사·장로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7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삼례지역 장로회(회장 조희현 장로. 상삼교회. 원안사진)가 주최했고, 삼례지역 장로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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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삼례지역 목사·장로부부 친선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투호 경기를 하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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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지역 20개 교회의 목사부부와 장로부부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행사를 알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협동 제기차기, 간이볼링, 투호, 윷놀이 등의 체육경기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점심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장로회 회장인 삼교회 조희현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묵도와 사도신경, 찬송, 직전회장인 화평교회 조일래 장로의 기도, 장로회 부회장인 새석전 교회 최규식 장로의 성경, 교회연합회 회장인 신금교회 전병윤 목사의 말씀 그리고 축도가 이어졌다.
이어진 체육경기에 참여한 목사·장로부부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서 교파를 초월해 화합하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삼례지역 장로회 연합회 조희현 회장은 “제5회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를 실시함으로 교파를 초월해 친선과 친목을 도모해 하나님의 사업과 연합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섬기시는 교회와 이곳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삼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은 친선체육대회가 원활이 치러질 수 있도록 도우미를 자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