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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 화성특례시와 ‘도농상생’ 맞손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7.16 13:52 수정 2026.07.16 13:53

9일 업무 협약 체결… 지속적인 먹거리 교류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
고향사랑기부제·지역 교류 행사 등 행정·문화·경제 전방위 확대키로

↑↑ 완주군과 화성특례시가 로컬푸드 활성화 및 도농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완주전주신문

대한민국 로컬푸드 정책의 ‘새 지평’을 열었던 완주군이 인구 100만 도시인 화성특례시와 손을 잡고, 수도권 먹거리 시장 공략 및 지속가능한 도농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지난 9일 완주군은 화성특례시청에서 화성특례시와 ‘로컬푸드 활성화 및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자체 간의 전방위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로컬푸드 생태계를 정립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단순한 농산물 교류를 넘어 로컬푸드 정책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완주군은 지역의 든든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친환경·우수 농산물을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화성특례시도 완주군의 지역 내 수급 품목을 보완할 수 있는 우수 농·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양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급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정착시켜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로 자리매김한 완주군의 든든한 생산기반과 운영 노하우, 그리고 수도권 거점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소비 인프라가 결합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농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교류 행사 개최 등 행정·문화·경제 전반으로 협력의 스펙트럼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전국이 벤치마킹하는 완주군 로컬푸드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화성특례시민들의 밥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농가에는 든든한 판로가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연계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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