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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47대 유희태 완주군수,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 시동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7.09 15:42 수정 2026.07.09 15:43

완주군, 1일 민선 9기 출범식 개최… ‘군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중점 과제와 연결된 각계 권위자 대거 참석, 군정 비전 무게감 더해
기자회견 열고, 향후 4년 간 미래 100년 여는 군정 운영 방향 발표
수소·피지컬AI·방산 ‘3대 신성장축’ 육성해 첨단 일류도시 도약
“완주의 경제 발전과 군민 행복만 바라보고 성과로 보답할 것”강조

↑↑ 유희태 제47대 완주군수가 민선 9기 출범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완주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제47대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9기의 힘찬 닻을 올리고, ‘미래를 향한 비상,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중기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은 물론 학계, 경제계, 언론계,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유희태 완주군수 민선 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정문에서 군민들을 맞이하는 ‘악수 인사’를 시작으로, 취임선서, 민선 9기 청사진 발표 등 군민 중심의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완주군이 공표한 중점 과제들과 긴밀히 연결된 각계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군정 비전에 무게감을 더했다.

실제 이날 ‘햇빛소득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남훈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고, 완주군의 핵심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AI’와 수소산업 진흥을 위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류두현 전주대 총장 등 학계 수장들도 동행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체계 완성을 위해 윤여일 한전 전북본부장, 김재오 한전 중부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완주군의 대도약 기틀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소임을 다시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오직 완주의 경제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고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유희태 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선포하고, 향후 4년간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에 36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과 전북 4대 도시 도약,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피지컬AI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굵직한 경제적 성과를 일궈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군은 민선 9기를 ‘대한민국 경제도시 1번지,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군정 비전체계는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정점으로 경제·행복·도시·균형의 4대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실현을 위한 5대 중점과제와 함께, 변화와 혁신·성장과 균형·실천과 성과·신뢰와 화합이라는 4대 운영원칙을 세웠다.

특히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동력으로 수소, 피지컬 AI, 방산 등 첨단산업을 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축으로 육성,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를 조성, 관련 기업을 집적하고, 이서면 일원에는 국내 최초의 피지컬AI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여기에 수소·AI 기술을 접목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더한다. 나아가 호남권 중추 물류 허브 조성과 최적의 기업 활동 환경을 결합해 ‘선순환 경제도시’를 완성한다.

이러한 경제 성장의 결실이 군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완주군은 민생 안정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명절 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군 자체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며, 민선 9기 기간 중 총 1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햇빛소득 기본사회’ 사업을 본격화해 마을별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고,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지원 신설과 완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추진 등 생애주기별 행복성장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도 청사진에 담았다. 군은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완주세무서 등 주요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는 한편, 봉동읍 일원 5천 세대 규모의 도시중심권역 신규 택지를 개발하고, 읍·면 특성에 맞춘 4대 권역별 특화발전과 도시가스 확대·LPG 지원을 통해 정주여건을 한층 끌어올린다.

나아가 완주산업단지 랜드마크 조성과 만경강 생태주차장 일원 경관관광 자원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이 같은 정책이 온전히 결실을 맺기 위한 전제로,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치유하고, 군민 대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쏟는다. 특히 행정과 정치권,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넓히고, 완주·전주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은 주민 동의와 완주의 경제적 실익을 최우선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 안정을 함께 추진해 산업 성장의 결실을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드는 실행력 있는 경제군수가 되어 완주를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이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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