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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호남제일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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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손광혁)는 지난 1일 의심 거래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1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투자사기) 피해를 막은 호남제일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3일 경찰에 따르면 호남제일신협 창구 담당자인 유 씨는 최근 창구를 찾은 한 고령의 고객이 “투자를 목적으로 거액을 송금하려 하니 이체 한도를 늘려 달라”고 요청하자, 사기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다각도로 만류했다.
하지만 거듭된 고객의 강한 요구에 한도를 증액했고, 이후 실제 거액이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 씨는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하고, 금융기관 간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범죄 조직으로 자금이 넘어가는 것을 차단했다.
유 씨의 이 같은 발 빠른 대처 덕분에 고령 어르신의 소중한 자산인 1억 원은 전액 회수됐다.
손광혁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금융기관 직원의 끈질긴 관심과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 덕분에 고령 어르신의 전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