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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 학교밖 청소년, 캐나다 탐방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7.09 15:18 수정 2026.07.09 15:19

아동참여예산 지원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 이하 완주꿈드림)는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국제교류 프로젝트」 ‘로키비키(RockyViki)’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캐나다 밴쿠버와 코퀴틀람, 로키산맥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3명과 지도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완주군 아동참여예산 제안으로 시작된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완주꿈드림은 여행이 청소년의 성장과 관계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는 ‘성장 프로그램’으로서의 여행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실제 지난해 졸업식에서 한 청소년이 전한 감사 편지에는 여행지에서의 풍경보다 함께했던 친구, 선생님,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쌓은 기억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교류와 자연 체류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된다.

밴쿠버와 코퀴틀람에서는 YMCA 청소년시설 방문, 지역사회 탐방, 현지 청년 및 교민과의 만남, 공공시설 체험 등을 통해 캐나다의 청소년 지원체계와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로키산맥에서는 자연 속 체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참여 청소년들은 고전 읽기와 기록 활동, 함께 걷고 생활하며 자연과 공동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진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완주꿈드림은 최근 완주군청 아동친화과에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계획, 안전관리 방안과 출국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국제교류 활동 이후에는 참여 청소년들의 기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성과공유회도 가질 계획이다.

박현정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사람과 공동체를 직접 만나보는 경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 더 넓게 바라보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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