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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署,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밀착 홍보。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6.18 14:38 수정 2026.06.18 14:39

완주군청과 협업, 버스정보시스템(BIS)활용 자진신고 안내 영상 송출

완주경찰서(서장 손광혁)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 사이버도박이 청소년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 근절과 중독 학생 구제를 위한 ‘스마트 밀착 홍보’에 나섰다.

완주경찰서는 이달부터 완주군청과 적극 협업하여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단말기 및 전광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을 통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등하굣길 등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버스정류장의 안내 모니터를 활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자진신고 기간[8월 31일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진신고를 한 청소년에게는 무조건적인 처벌 대신 전문 상담 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 및 선도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찰은 이번 BIS 송출 홍보와 함께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SPO) 운영 ▲청소년 중심의 SNS 카드뉴스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촘촘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학교폭력, 금품갈취, 계정사기 등 2차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처벌이 두려워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안전하게 도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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