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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디어센터, “제4회 고씨네 별밤 극장 연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6.11 15:26 수정 2026.06.11 15:27

오는 19일~20일 새벽 2시까지 옥상서 무박 2일로

ⓒ 완주전주신문

완주미디어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0일 새벽 2시까지 센터 옥상에서 무박 2일로 옥상영화제인 ‘제4회 고씨네 별밤극장’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늦가을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초여름으로 옮겼다.

올해 상영작은 장편 2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저녁 8시 ▲장편 ‘산양들(유재욱, 107분)’을 시작으로 ▲4000BPM(황지완, 6분) ▲겨울잠(김우석, 10분) ▲자매의 등산(김수현, 18분) ▲미미공주와 남근킹(이재원, 20분) ▲안 할 이유 없는 임신(노경무, 30분)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이현빈, 31분) 등 단편 6작품이 이어진다. 이후 ▲장편 ‘잔챙이(박중하, 94분)’로 밤샘 상영을 마무리한다.

특히 육아 중인 주민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돌봄 인력을 배치한 놀이방을 운영하며 실내 상영 공간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왔다.

옥상영화제는 무료 관람이며, 우천 시에는 실내 상영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환경을 위해 개인 컵이나 텀블러, 본인 쓰레기를 수거할 봉투 지참을 권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063-262-1895)로 문의하면 된다.

매년 별밤극장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고씨네 조미정 씨는 “올해는 초여름 밤을 지새 보려 한다”며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오직 영화로만 가득 채워질 시간, 무거워지는 눈꺼풀 함께 참으며 스크린 속에 빠져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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