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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KITS 어워드 ‘최우수상’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25 10:24 수정 2025.07.25 10:24

마케팅 부문…전국 지자체 등 209곳 참여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 효과적 전달‘호평’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orea Int’l Tourism Show, KITS)’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며,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ITS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완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오성한옥마을, 문체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핵심 콘텐츠인 ‘시나브로 치유길’(구이저수지 둘레길), 지역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완주군이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완주군 홍보 부스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구이저수지 치유길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시나브로 치유길 로고송 부르기 SNS 챌린지’ 등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캐릭터 스티커 번호 맞추기, 게릴라 퀴즈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부스 방문을 유도하고, 완주 관광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홍보성과를 인정받아 ‘KITS 어워드’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형숙 관광축제과장은 “완주는 BTS 힐링성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과 감성 콘텐츠를 품은 치유여행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완주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융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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