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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산림조합, 제2차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실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25 10:18 수정 2025.07.25 10:18

지역 환원사업 일환… 농가들의 역량 강화 기회 돼 ‘호평’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최근 임업인과 조합원 및 표고버섯재배 관심 임가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 완주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 및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차 교육을 마쳤고, 이번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 버섯연구소 이민구 박사를 강사로 초빙, 두 번째 교육이 이뤄졌다.

이민구 박사는 △표고버섯의 생육환경과 원목 △톱밥 배지에서의 재배 기술 △표고버섯재배의 기초부터 시설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 완주군산림조합이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교육생들은 배지 관리, 시설 관리 등 평소 표고버섯을 재배 하면서 생긴 문제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귀중한 시간을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필환 조합장은 “이번 버섯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임산물 재배 교육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해 11월 완주군복합행정 타운 내에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한 이후, 표고 버섯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임업인과 조합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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