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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김제시·무주군 공무직노조, “지역 상생발전 응원”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4.19 11:21 수정 2024.04.19 11:21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조합원 120여 명 참여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3개 시·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 완주군공무직노조(위원장 김상곤), 김제시공무직노조(위원장 안용주), 무주군공무직노조(지부장 오순덕)는 완주군수실을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시·군공무직노조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했다.

기부에는 조합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 완주군, 김제시, 무주군 공무직 노조가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사진)로 이목을 끌었다.
ⓒ 완주전주신문

김상곤 완주군 위원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용주 김제시 위원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순덕 무주군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기부에 나서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3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에너지 복지사업 및 먹거리 복지사업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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