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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용진파크골프클럽, 완주군 공인파크골프장 건립에 힘 보태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4.12 11:21 수정 2024.04.12 11:21

완주군체육회에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친선교류전 후, 임원들 의견 모아 쾌척

용진파크골프클럽(클럽장 정완철)은 식목일인 지난 5일 완주군에 ‘공인파크골프장 건설’을 염원하며,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에 발전기금을 쾌척,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용진파크골프클럽은 지난 달 9일 봉동읍 구만리 만경강 둔치에서 공인파크골프장 건설을 위해 봉동생강골클럽(클럽장 류건옥)과 상관클럽(클럽장 조영동)을 초청, 친선교류전을 가졌다.

이날 친선교류전을 마친 후, 용진파크골프클럽은 “완주군 공인구장 건설에 힘을 보태자”고 임원들이 의견을 모아 남은 예산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완주군체육회에 전달했다.

완주군에는 현재 36홀을 갖춘 봉동생강골공원을 비롯 봉동둔산공원(18홀), 삼례 수도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이서 지사울공원(9홀), 삼례 금와습지 등 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 용진파크골프클럽이 완주군 공인파크골프장 건설을 염원하며 완주군체육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여기에다 이서면(36홀)과 용진읍, 구이면, 고산면 등 4곳에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완철 용진파크골프클럽장은 “공인파크골프장 건설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완주군이 명실공히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체육회는 그동안 행정의 예산지원을 받아 생활체육인들이 활동하였으나 오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전기금을 전달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완주군민의 건강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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