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정신건강캠페인을 전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직장인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농촌진흥청 산하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3개 기관 약 6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가동성을 높이고, ▲우울검진 ▲스트레스 측정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음주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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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정신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 상담을 하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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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캠페인 후 각 만족도도 90점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주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재밌는 활동으로 구성돼 좋았다” 등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은 정보 제공 동의한 자에 한해 정신건강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서비스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정신건강캠페인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63-262-3066)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