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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 연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4.12 11:09 수정 2024.04.12 11:09

오는 20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안된 정책, 검토 후 행정에 반영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을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특히 해당 분야 권위자나 전문가 몇 명이 주도하는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원탁별 토론, 정책 발굴, 시사점 도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완주전주신문

토론 주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영역이다.

행사에서 제안된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오픈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군민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에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를 참고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오픈포럼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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