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는 구랍 23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 한 해의 활동상을 되짚어 보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아내 박길주 여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의원, 센터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문화어울림문화지원사업으로 운영된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또 가족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3년에 실시한 다양한 사업들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2024년 새해다짐 가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쉼 없이 달려온 2023년이었다”며 “내년에는 모든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보다 소통하는 완주군가족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