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 군수)은 지난 20일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한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타카하시 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데카코리아(주)는 지난 2018년도부터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 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2억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완주군 미래인재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데카코리아(주)는 다국적기업으로, 지난 1991년 설립돼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고 있다.

박종석 본부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데카코리아의 장학기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