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1일 상생 협력 기관인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완주군 만경강 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과제인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수행기관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경과보고에 이어 전문가 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과 함께 민선8기 완주 군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에 대해 완주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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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만경강 정책 자문위원회가 정례회를 열었다. 사진은 정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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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앞으로도 완주군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심도 있는 자문과 건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례회 폐회 후, 유희태 군수와 자문위원들은 대학 본관 23층에 조성된 완주 문화역사 복합 전시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
위원들은 “완주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향후 3천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완주군만경강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 8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비롯한 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