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희태 군수·이중하)는 지난 20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복지를 위해 노고가 많은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비롯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등 위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1부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 2023 성과보고 동영상 시청, 시상, 인사말,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백인순(삼례읍)·서강일(봉동읍)·소병오(용진읍)·현홍기(상관면)·남주희(이서면)·오희홍(소양면)·나정희(구이면)·이경순(고산면)·이병학(비봉면)·강래언(운주면)·이준구(화산면)·오상철(동상면)·유재관(경천면)·강지현(희망장애인분과)·강수남(생명사랑분과)·한성철(건강사랑분과)·김용옥(아동청소년친화분과) 등 위원 17명이 완주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완주군수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어 이중하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소외된 이웃과 군민의 복지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신 위원님들 덕분에 마련된 이 자리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역할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격려사에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부 기념식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어진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으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