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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이기성 청운농원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2.22 10:41 수정 2023.12.22 10:41

5년 간 1억 원 기부 약정… “꾸준한 나눔 동참할 것”

봉동읍 소재 청운농원 이기성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지난 18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완주군청에서 이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기념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전북의 101번째 회원으로,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과 완주군농정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청운농원 이기성 대표(우측 두번째)가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다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희태 군수는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이기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완주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완주군 긴급생계비,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 및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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