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세진공업 서강일 대표가 봉동읍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봉동읍을 방문한 서 대표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컵라면, 참치 캔 등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매주 화·목요일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450여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서 대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하며 올해 3월에도 나눔가게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서강일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나눔가게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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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진공업이 저소득층을 위해 봉동읍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사진은 희망나눔가게 물품 기탁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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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한 자원발굴에 앞장서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서강일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현금을 비롯한 생필품 등 다양한 기부로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주민, 단체 및 기업체는 봉동읍·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063-290-32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