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22년도 한 해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 출동 건수가 14,9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41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119 출동 건수는 총 14,928건으로 2021년 13,501건 대비 약 1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별로는 화재 160건, 구조 3,483건, 구급 11.285건으로 화재 출동은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나 구조·구급 출동은 증가했다.
화재 출동은 전년도 대비 4%(6건) 감소, 160건으로 장소별로는 주거 35건, 야외 46건, 자동차 27건, 공창·창고 17건, 기타 건축물 및 임야가 20건이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6건, 전기적 요인 30건, 기계적 요인 22건, 기타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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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 출동 건수가 총 1만4천928건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화재현장 진화 후 잔불 정리작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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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부상 6명, 전년도 대비 50%(4명) 증가했으며, 재산 피해는 16억8천5백여만원으로 57.5%(10억 7천여만원)로 증가했다.
구조출동은 전년보다 약 6.5%(212건)로 3,483건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9.5건으로 집계됐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강기 59건, 기타사고 56건 산악 51건, 갇힘 46건, 수난 11건, 추락 5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은 11,285건 출동해 6,07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년보다 약 12.1%(1,221건)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31건으로 집계됐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 4,064건으로 가장 많으며, 사고부상 1,108건, 교통사고 619건, 기타 190건, 비외상성 손상 93건 순으로 나타났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시기별·유형별 소방 수요와 원인 등을 분석해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화재 원인이 부주의가 가장 많아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