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종화. 완주꿈드림)가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센터는 1인 3만5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 40여 가정에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는 데워먹을 수 있는 식품들과 친환경 양치용품세트, 파우치 등 생활용품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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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에 전달된 식품꾸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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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에는 학교밖청소년 20여 가정에 꿈드림 챙겨드림(어우렁더우렁협동조합)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완주 식자재를 활용한 반찬 배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종화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결식을 예방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1-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