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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결식 예방 앞장

김성오 기자 입력 2022.12.23 10:46 수정 2022.12.23 10:46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 40여 가정에 식품 꾸러미 지원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종화. 완주꿈드림)가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센터는 1인 3만5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 40여 가정에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는 데워먹을 수 있는 식품들과 친환경 양치용품세트, 파우치 등 생활용품으로 꾸려졌다.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에 전달된 식품꾸러미.
ⓒ 완주전주신문

앞서 지난 11월에는 학교밖청소년 20여 가정에 꿈드림 챙겨드림(어우렁더우렁협동조합)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완주 식자재를 활용한 반찬 배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종화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결식을 예방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1-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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