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형숙 면장·고판철)가 칠월칠석날인 지난 4일 원이전 마을을 찾아 ‘팥빙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절미 떡과 젤리 등 팥빙수 재료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소원섭)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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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원이전 마을회관에 팥빙수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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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듬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지난 달 중순 마을복지를 주도할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제4기 위원은 고판철 민간위원장과 홍보순 부위원장을 비롯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