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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완주군, ‘전국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13년 연속 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7.29 11:10 수정 2022.07.29 11:10

고용부 주관‘2021년 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평가서 우수상 수상
4대 분야 차별화된 일자리정책 추진… 작년 목표대비 230% 달성

완주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무려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평가결과,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 일자리 목표공시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2015년 부문별 대상, 2019년 특별상을 비롯 지금까지 대상 1회와 우수상 8회 등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뤄냈다.

완주군은 그동안 도농 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도심형(기업유치, 수소산업육성)과 농촌형(사회적경제), 공공형(재정일자리), 인프라형 등 ‘포 트랙(Four Track) 일자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 완주군이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13년 연속 수상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사진은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지난 1년 동안 ‘도농 선순환·균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자리 자족도시 완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수소 연료전지 One-Stop 인증체계 구축 ▲로컬푸드 연계 창업지원 시스템 활성화 ▲완주형 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JUMP-UP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분야의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목표대비 230%를 달성했다.

민선 8기 유희태 군정 역시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등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유희태 군수는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최고의 복지’이자 ‘미래행복도시의 기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시행 중인 ‘일자리 대상 평가’는 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목표)을 지역 주민에게 공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앙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기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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